대구전 2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고 득점 단독 선두를 지킨 무고사.
대구전 2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고 득점 단독 선두를 지킨 무고사.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안방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다.

이날 인천 무고사는 두 골을 책임지며 무승부를 견인했다.

무고사는 0대 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고, 1-2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을 구했다.

무고사는 이로써 올 시즌 가장 먼저 두 자릿 수 득점(11득점)을 올리며 득점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승점 21(5승6무2패)을 기록한 인천은 리그 3위를 올라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