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재희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 당선 소감은
 깨끗한 정치를 원하는 광명시민의 부름을 받아들여 깨끗한 선거혁명을 통해 당선되었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국민들에게 환호받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전국구의원직을 버리고 선거에 임했던 지난 한달은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98년 타락선거로 더럽혀졌던 광명의 자존심과 명예가 회복된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선거기간중 힘들었던 점은
 삼복더위에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거리유세를 위주로 운동을 펼쳐 목이 쉬고 발이 부르텄지만 보람이 있었습니다. 금권, 타락선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두가 부정선거 감시활동을 해준 시민들의 도움을 기억하면서 아름다운 선거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 승리의 원인을 찾는다면
 광명시민들의 정치개혁에 대한 열망이 표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시장재임시절 광명발전을 위해 애쓴 점을 시민들이 기억하고 있었고 그래서 광명의 도약을 원했기 때문에 제가 선택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의정활동 등 계획은
 월드컵때의 환호가 정치에도 이어지도록 하겠다. 환호받을 수 있는 정치가 의원으로서의 "화두"이다.
  광명을 강남보다 좋은 교육여건의 도시로 만들고, 안양천, 목감천 살리기 등 환경친화도시로 만들겠다. 고속철도 역세권개발과 도시재개발도 주민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
  ?상대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륜이 있으시고 광명사랑도 남다른 남궁진 후보와 오명환후보 모두가 당선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두분 모두 더운 날씨에 깨끗한 선거를 하셨고 선전하셨다.
 <박교일기자> kipark@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