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석훈 안산시장선거 예비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맞춤형 ‘효심공약’을 발표했다.

김석훈 예비후보는 “오늘날 안산을 만들기 위해 초석을 다져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존중받는 건강한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산은 2013년부터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를 넘어서며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19년 기점으로 10%를 넘어서면서 고령사회에 들어섰다”며 “2020년 기준으로 어르신 인구는 6만8440명을 넘어선 만큼 어르신들에 대한 관리체계와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석훈 예비후보는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100세 장수시대 어르신 일자리를 위한 ‘청춘 문화계’ 신설 ▲보건소 365일 24시간 운영 ▲24시 어르신 진료센터 ▲어르신 건강지원사업단 창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부모님을 섬기듯 세심한 보살핌과 관심으로 시민을 섬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