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째 맞아 관내 342명 초등생 대회 참가…그림으로 이웃 사랑의 의미 되새겨
▲ ‘김포우리병원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우리상 수상작./사진제공=김포우리병원

제10회 ‘김포우리병원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에 342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병원 개원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2012년부터 매년 현장 대회로 시행되던 올해 대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개별 제출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교장 추천으로 방식으로 열려 올 대회에는 33개교에서 342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심사 결과 대회 최고상인 우리상(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는 김하이(양도초1), 심은효(솔터초1), 조윤후(유현초2)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외에 69명의 어린이가 김포우리병원장상인 사랑상과 희망상, 나눔 상을 받았다.

수상 어린이에게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김포우리병원 병원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상 작품은 환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병원 내 전시를 거쳐 달력 제작 등에 활용된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지역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대회 참가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2년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이후 사회공헌 사업으로 초등생그림그리기 대회와 장학 사업, 저소득층 방과후 공부방, 부모 교육 프로그램, 경기 꿈의 대학 진로 체험 행사 운영 등 지역 사회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