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전략산업 중 하나인 물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일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2년도 제1차 물류산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인자위가 운영하는 물류산업분과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연간 약 3회 이상 모임을 가지며 지역 물류산업 관련 현안 논의와 세미나, 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해 오고 있는 산업 거버넌스다.

이번 제1차 물류산업분과위원회에서는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연구원 등의 유관기관들과 ㈜삼영물류, ㈜NKG,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주), 씨레인보우인터네셔널, 와이엘물류(주), 인천관세법인, 로지스웨이그룹 등의 지역 내 주요 물류기업들, 지역 주요 대학인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함께 지난해 운영성과와 올해 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위원장을 맡고있는 이상근 (주)삼영물류 대표이사는 “인천의 물류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IoT, 빅데이터 등 현재의 물류산업 트랜드를 직업훈련과 산업정책에 적절히 반영해야 한다. 이러한 중계자 역할을 인천인자위가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인자위의 자세한 활동은 홈페이지(http://www.incheonhr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