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수(사법연수원 19기) 전 인천지법원장이 법무법인 백송에 대표변호사로 합류했다.
강 대표변호사는 “이제 변호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무소불용기극의 마음가짐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대표변호사는 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공군법무관을 거쳐 1993년 서울형사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청주지법 충주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인천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올 2월 인천지법원장을 마지막으로 법복을 벗었다.
법무법인 백송은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60 법률센터 601호에 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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