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봉동 거점센터가 고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제공=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12번째 고봉동 거점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 고봉동 행정복지센터 3층 주민자치 강당에 마련된 고봉동 거점센터 개소식에는 김성구 고봉동장, 이종억 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고봉동 거점센터는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자원봉사 상담과 활동연계, 자원봉사 서비스 제공 등 마을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다.

개소식과 함께 매니저(자원봉사자) 들은 고봉동에 거주하는 80여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주 1회 안부 전화를 드리는 해피콜 자원봉사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활동을 펼친다.

개소식에 앞서 고봉동 거점센터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최경애 사무국장은 "고봉동 거점센터 개소로 그동안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방문이 해소됐다"며" 고봉동 중장년 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