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권재(사진)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내삼미로 선거캠프에서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산시민과의 100년 동행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변하길 거부했던 오산은 지금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더 따뜻하고 더 사람사는 냄새가 가득한 오산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과 100년 동행은 저의 약속이자 의지”라면서 “오산 초입에 랜드마크를 건설해 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고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에 경기남부 최대의 하늘휴게소도 만들어 강소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황구지천 정남서쪽 지구도 오산에 편입해 세교3지구를 넘어 그곳까지 전철을 연결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며 “시민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소통하면서 협력하는 진짜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