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 장기파출소(소장 최광현)는 지난 15일부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산책로 등에서 이동식 파출소를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주민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

특히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공원과 산책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법진단을 진행했다.

파출소는 계양경찰서 CPO(범죄예방진단팀)와 우거진 사철나무를 정리해 시인성을 확보하고, 고장이 난 가동을 수리했다.

최광현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해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더욱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