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서울 서북권 최대 주거지인 은평뉴타운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를 4월 15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은평구 진관동 149-4 일원에 지상 최고 15층, 15개동으로 총 4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m² 100세대 ▲75m² 4세대 ▲84m² 348세대로 중소형 평형 위주에 3bay 맞통풍 구조, 개방형 테라스(일부 타입)등 혁신공간설계를 적용했다. 84²A타입과 84m²B타입의 경우 대방건설 특화 설계인 광폭거실을 적용했다.

한편 해당 디에트르가 속한 은평구의 ‘은평 북한산 한문화 체험특구’ 지정기간이 2차 연장됨에 따라 은평구는 2024년까지 특구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장 승인으로 기존 은평한옥마을 등에 더해 더 퍼스트 인근 한국고전번역원과 사비나 미술관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현재 해당 단지 주변으로는 GTX-A(2024년 개통 예정), 구파발역(3호선) 등이 있으며 신도초, 북한산 둘레길을 비롯한 대형 마트와 병원까지 생활 인프라가 구축 되어있다. 여기에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가 은평 재정비촉진계획을 수정가결함에 따라 은평구 디에트르 인근 기자촌 지역에는 국립한국문학관(2024년 예정)과 예술마을(예정)이 조성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