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중리 A-1블록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제공=LH경기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부터 평택청북 내 마지막 공공임대주택인 B13블록 행복주택 총 26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된다.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해야 입주 가능하다.

청약 물량은 대학생·청년과 신혼부부·한부모가정 등에 각각 24A 74가구, 44A 30가구가 할당된다. 주거약자용 주택인 24B 12가구와 36C 10가구, 총 22가구는 모두 고령자에게 공급된다.

같은 날부터 이천중리 A-1블록 행복주택 총 40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도 열린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지난달 31일 기준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대학생과 청년인 경우 무주택자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1인 가구 120%, 2인 가구 110%) 이하, 총자산가액과 자동차가액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 신청자격은 대학생,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계층 등으로 나뉜다.

자세한 공급요건과 입주 일정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