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진접부영 조감도./사진제공=부영그룹 홈페이지

부영그룹은 경기 남양주 진접읍에 있는 ‘사랑으로 부영’ 회사 보유분 95세대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준공된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이곳은 지난달 4호선 진접선이 연장돼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 만에 도착이 가능하다. 또 지구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서쪽은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른다. 더욱 편리해진 교통과 친환경적 주변 환경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워 녹지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에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회사 보유분의 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의 호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공급 이전부터 진접 ‘사랑으로 부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