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인천공항 4개 자회사 사장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항운영에 대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여객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4개 자회사 경연영이 참석한 ‘인천공항 모·자회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는 인천공항 운영 정상화, 스마트 혁신 공항경쟁력 강화, 지속가능 미래성장에 초점을 맞춰 논의가 이뤄졌다.

코로나19 이전 상태의 국제여객 수요 회복에 대비한 출구전략 실행을 위해서다.

특히 국제여객 증가에 대비한 현장직원 직무교육 등 공항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천공항공사 및 자회사 청렴도 향상 방안 등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 인천공항에너지(주),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공항보안(주) 등 4개 자회사 사장단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간 긴밀한 소통으로 코로나19 이후 인천공항을 다시 찾는 여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