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재단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인1외국어 교육’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초교 13곳과 중학교 9곳, 고교 3곳 등 25개교에서 학생 442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수업과 함께 진행된다.
앞서 재단은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4개국의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강사 24명을 양성했다.
재단은 또 상시협의회와 상하반기 평가회를 열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교류하면서 외국어와 외국문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놀이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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