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인천고등학교.

▲ 남자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부원중학교.

인천 검도 형제가 제6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유호상 감독이 이끄는 인천고등학교는 27일 전라북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광명고등학교를 3대 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손성주 감독이 지휘하는 부원중학교는 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석중학교를 4대 1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김도성 감독이 지도하는 당하중학교는 여자중등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송명철(인천고)은 남고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박현수(인천고)는 남고부 개인전 3위, 차정원(부원중)은 남중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유호상 인천고 감독과 손성주 부원중 감독, 김도성 당하중 감독은 각각 우수감독상, 김진배(인천고) 부장과 김호영(부원중) 부장은 각각 우수부장상을 수상했다. 우수감독상은 단체전 우승 및 준우승팀 지도자가 받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광역시검도회

▲ 여중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당하중하교.

▲ 개인전 입상 선수들(아랫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