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사진) 교수가 미국 소화기내시경외과학회(SAGES)가 주는 '국제 앰배서더 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2006년 세계 최초로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 절제술과 소아 복강경 간 절제술을 한 이래, 복강경 중앙 이구역 간엽 절제술, 복강경 우엽 공여 간 절제술에 성공하며 간암 치료의 지평을 넓힌 의학자로 꼽힌다.
또 복강경 담도 소장 문합술, 복강경 원위부 췌장 절제술과 복강경 췌십이지장 절제술 등을 성공시키며 최소 침습 수술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한 교수는 “국내 복강경 수술의 연구와 임상을 이끌어 국제무대에서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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