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의힘 대표(오른쪽)가 17일 안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앞으로의 선거운동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이민근의 경험과 능력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고, 시민들로부터 평가받겠다”며 “대한민국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안산시는 이민근이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018년 공직에서 내려온 이후 4년 동안 안산시민들과 다양한 형태로 꾸준하게 소통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안산이 무엇인지에 대해 파악해왔고, 안산 이외에 우수 지방자치단체들의 성공사례들을 살펴보며 더 나은 안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왔다”고 덧붙였다.

‘바꾸자 안산!’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건 이 예비후보는 제5, 6, 7대 안산시 의원을 지냈고, 소수당 출신으로는 드물게 안산시 의장(제7대)에 선출됐으며, 제7회 안산시장선거에 자유 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안산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지역 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안산시 광덕회 제15대 회장과 사단법인 민생정책연구소 이사장,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 안산시 공동대표, 안산의힘 대표를 맡는 등 최근까지 안산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선거 때만이 아니라 항상 안산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인 안산 정치인으로 꼽힌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