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달 25일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이 첫날 마감돼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고성능·고효율 차량 지원 조건이 강화되면서 국고 보조금 지원 금액이 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이 많았다. 전기자동차 146대와 전기화물차 116대가 보조금을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조기 마감으로 2차 공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 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상반기 중에 추가 공고를 낼 계획이다.

시는 2021년에 전기자동차 223대와 전기화물차 89대를 지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수소 전기차 보조금 지원 등 탄소 중립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