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테지 in 인천' 개최
홈페이지서 참여작 모집 중
▲ 과거 서구어린이예술축제에서 진행된 어린이극의 한 장면. /사진제공=서구문화재단

인천에서 국제아동청소년 연극제가 열릴 전망이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heatre for Children and Young People)(이하 아시테지 코리아)가 인천의 10개 공공극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런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미추홀학산문화원, 부평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천시 동구청,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재단은 아시테지 코리아와 최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체들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수작품을 발굴하고 어린이들이 인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각 기관이 지닌 고유의 전문성과 인적, 물적, 정보 등의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한다는 것이다. 특히 오는 5월 인천 내 최대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프로그램 '아시테지 in 인천(가칭)'을 개최하기로 했다.

현재 '아시테지 in 인천'에 참여할 공식 초청작을 모집 중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시테지 코리아 홈페이지(assitej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