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4.0추진위원회(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신현대 총괄대표)는 국민의 힘 엄태영의원과 배현진의원과 함께 MICE4.0 달성으로 세계 3대 MICE 강국 도약”을 위한 MICE 산업 혁신 토론회를 16일 오전 10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MICE산업의 새로운 비전 정립, 디지털 전환촉진으로 온오프라인 융복합화 시대에 본격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성장정책 수립과 시행을 통해 MICE 4.0 시대 세계 3대 MICE산업강국으로 거듭나고자 마련된다.

행사는 개회사(엄태영 의원), 환영사(배현진 의원)에 이어 발제자로 신현대 총괄대표(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의 ‘MICE 4.0 시대를 위한 4대 전략과제’. 구미정 박사(한국무역전시학회)의 ‘세계 3대 MICE 강국 도약을 위한 비전’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관련 토론회에는 좌장 황희곤 교수(한림국제대학원)와 영산대학교 김기헌 교수, 마이스인 김성복 대표, 크리스앤파트너스의 나서정 대표와 경희대학교의 박창원 박사와 이해석 박사가 참여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신현대 총괄대표는 세계 초일류의 MICE역량 확보를 위한 MICE 벤처 생테계 구축, 디지털 전환을 통한 세계 MICE시장 선도, MICE의 융복합화 확대로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 MICE 가버넌스 구축을 통한 미래형 MICE로의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등 4대 핵심 전략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을 ‘K-MICE의 디지털전환(DT)원년’으로 선언하고, 대규모 MICE시설에 ‘MICE Plus’ 창업 허브 조성, 미국 CES와 같은 국가대표급 MICE 행사 10개 이상 육성, MICE전담기구인 ‘한국MICE산업진흥원’설립을 제안해 강력한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할 예정.

이어 구미정 박사는 디지털 대전환에 맞는 MICE4.0의 새로운 역할을 정립하고 산관학이 대한민국이 세계 3대 MICE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New MICE 역할로 메타 마케팅(Meta Marketing), 인터랙티브 비즈니스(Interactive Business), 커넥티드 비즈니스(Connected Business), 체험 마케팅(Experience Marketing)의 새로운 MICE의 개념을 제시를 통해 한국 MICE산업이 Meta산업으로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세계 MICE산업의 선두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무역 2조 달러 달성 및 MZ세대 등을 위한 새로운 고용창출 기회 제공 등 서비스산업 발전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갈 것을 주문한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는 신현대 총괄대표는 “MICE 4.0 추진위원회는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단순 양적 성장을 탈피해 “MICE 비전 재정립, MICE산업 기반 생태계 구축, 세대 및 계층간 갈등해소 수단 활용, 통합형 MICE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실·가상세계가 통합되는 새로운 MICE시대를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000년 COEX 확충, ASEM회의 개최로 MICE산업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산업지원 육성법규 제정 운영, 정부차원의 본격 지원이 개시되어 2010년대 MICE산업은 시설 인프라 확충과 해외진출이 본격화되었으나, 2009년 MICE산업의 ‘17대 신성장 동력산업’지정이후 체계적인 정책지원 부재로 성장한계에 봉착한 상황으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발전 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