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내달 결혼한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손예진이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한 뒤인 2020년 3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2018)에 이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재 손예진은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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