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있는가구 에몬스가 최근 남동구 고잔동 인천본사에서 ‘2022 에몬스 장학생(15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에몬스 장학회는 미래를 주도해 나갈 인재육성 차원으로 각 분야에서 꿈과 재능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에몬스 슬로건’을 공모해 심사를 걸쳐 선발된 이화여자대학교 이지수 학생 등 모두 12명의 장학생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에몬스는 연간 1억원 상당으로 사외 장학금 및 사내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학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현관 에몬스 홍보실 부장은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고 지역 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몬스는 장학회를 비롯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다양하고 섬세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난 43년간 사회 책임기업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