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눔연맹은 18일 김치 300박스를 법무부 안산 준법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김치는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성수 안산 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 중 일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제대로 된 반찬도 없이 식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 김치 나눔 행사가 이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국 나눔연맹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 나눔연맹 안미란 대표를 대신해 김치 전달식에 참석한 강현애 실장은 “연맹의 나눔 활동이 사회의 깊은 곳까지 전달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안산 준법지원센터에 감사의 뜻을 대신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나눔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나눔연맹은 1992년 2월 대구의 자원봉사단체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그 활동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2020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안산 준법지원센터에 김치 300박스를 전달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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