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농에게 최대 3년간 월 80~100만원 지원, 농업창업자금 3억원 융자지원
정예 농업인 육성과 고령화되는 농업인력 구조개선목적

가평군은 농업발전을 이끌 예비 농업인을 발굴해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202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1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 농지구입, 영농시설, 축산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50세까지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를 졸업 하거나 군에서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또한 고령화되는 농업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만 18~40세에 해당하는 청년 농부에게 최대 3년간 매월 80~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청년창업농이 대상이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농림사업 정보시스템(Agrix)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평 =장세원 기자 seawon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