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는 지난달 27일 이너트론 대회의실에서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봉영) 전자제어과 및 전자회로과 2학년 학생 9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23일에는 한국주얼리고등학교(교장 김치문) 주얼리디자인과 학생 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2개 고교에 지급된 장학금은 총 550만원이다.

조학래 대표는 “인천지역 기능 인재를 발굴 육성해 이들이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으로 진로를 개척할 기회를 열겠다”며 “특수고교 학생들이 기능 전문인으로서 자기 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장학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2008년부터 폴리텍대학 장학금 기부를 시작으로 계산공고, 인천기계공고, 인천대 등에 현재까지 6억원에 이르는 장학금과 연구기자재 등을 지원해 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