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잇달아 펼쳤다.

최근 미추홀구 학익동 햇골마을을 방문해 민민홍 사장을 비롯한 공사 직원들이 참석해 연탄 4000여장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또 이날 오후 옹진군에 있는 이웃을 위한 생활필수품 꾸러미 제작 및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인천관광공사 상황실에서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햇반, 라면, 고추장 및 김 세트 등으로 꾸러미 200여개를 만들어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생필품 꾸러미는 물리적 거리로 인해 손쉽게 물건 구매가 어려운 옹진군 이동 푸드 상점 이용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된다.

김장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총 14기관에 140박스의 김장 박스를 나눠 줬다.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관광공사는 주민들과 호흡을 함께하면서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내년에는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한층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현민 기자 palett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