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26일 OBS 인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해 기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다.

기부천사, 콘서트 황제, 독도 지킴이로 불리는 김장훈은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나와 같다면’ 등 주옥같은 명곡으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면서 기부와 봉사활동 등으로 끊임없이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연예인이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김장훈은 어린 시절 김장훈, 기부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어봤는데, 특히 그는 부캐인 ‘숲튽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엔 코로나19로 대면하는 콘서트가 줄어들면서 퍼포먼스를 펼칠 수 없음을 
아쉬워했지만 소박한 감성의 자연인으로서 공연맨의 느낌이 진하게 나타냈다.

또한 기부를 할 때의 감동과 저변을 넓혀 독도 사랑 캠페인을 벌이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기부를 할 때 가장 살아있는 감정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OBS 인사이드 스토리  김장훈 편은 26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