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소년수련관과 계몽사가 하남시 청소년 지원사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수련관과 계몽사는 15일 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하남시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하남시 청소년 문화콘텐츠 및 진로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위해 상호 소통과 교류를 확대한다.

또 청소년 행사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공동 협력사업 발굴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용보 계몽사 이사는 “하남시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을 수련관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남의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재영 관장은 “계몽사는 위인전 등 어릴 적 한 번쯤 읽었을 책과 전집을 발행한 권위 있는 출판사”라면서 “우리 수련관의 인프라와 계몽사의 노하우가 자라나는 하남시 청소년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창작 결과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글·사진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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