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교육지원청 전경./사진제공=여주교육지원청

여주교육지원청이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2021 기후변화 대응 여주 청소년 환경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포럼은 지난 10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각 학교를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과 일주일에 한끼는 채식데이 운영, 재두루미와 함께 하는 생물다양성의 인식제고 방안 등 초·중·고 학교급별 학생의 위치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포럼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눠 기쁘고 의견들을 가정에서 잘 활용해 환경위기를 극복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