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어와 300만달러 협의 등
경기도경과원 5회 후속 지원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6월부터 총 5회 열린 'G-FAIR KOREA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2억200만달러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332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42개국 462명의 바이어와 총 154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우선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운영한 5회차 'G-FAIR KOREA 2021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전기발열제품을 제조하는 W사는 미국 E사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에서 3년 내 약 300만달러 상담의 수출 협의에 성공했다.

또 미국 바이어 S사는 애완동물 한방영양 간식을 제조하는 P사와의 수출상담에서 제품의 다양성과 고급 패키지 등 브랜드 가치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미국 프리미엄 시장을 타깃으로 3년 내 약 110만달러의 거래를 제안했다.

경과원 이계열 글로벌통상본부장은 “올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G-FAIR KOREA 2021 참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며 “내년에는 위드코로나 속에서 기업들에 수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