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를 타고 떠나는 설레는 기차 여행.
인천 시민들에게는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광역시 중 유일하게 KTX가 연결되지 않아 인천에서 KTX를 이용하려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광명이나 서울로 이동해야 했는데요.
2025년부터는 인천발 KTX가 개통돼 이런 수고를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시는 인천발 KTX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2025년 개통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12월 착공했습니다.
인천발 KTX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2시간 29분, 목포까지는 2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또한, 송도에서 강릉까지 1시간 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는 경강선(월판선)도 2027 개통 예정,
KTX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 건설 사업도 추진한다고 하니 육·해·공 교통의 중심이 될 인천을 기대해 봅니다.
/김현정 기자 kyul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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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부산에서 서울역을 거치지 않고 직통으로 인천공항에 갈수있는 2공철이 필요합니다.
빠른시일네에 착공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