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민에 10만 원 지원금’ 조례안 가결
인천시의 재난지원금 ‘일상회복 지원금’ 조례안이 보류된 지 열흘 만에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처리됐습니다. 조례가 최종 통과되면 시는 다음 달까지 인천에 거주 중인 301만 명 전부를 대상으로 각각 10만 원씩 지급합니다.

▲ “수도권 공공기관 옮겨야…”·“역차별”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시 불으 붙이면서 인천시의 공공기관 유지·확대 정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는 인천의 한국환경공단과 항공안전기술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 남촌농산물시장 집단감염 비상
지난 일주일간 인천 남촌도매시장과 관련해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1명으로 김장철 대목을 앞두고 문 닫은 점포가 늘고 있습니다. 인천은 지난 20일 신규 확진자 204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부실대응 “경찰 못 믿겠다” 거센 후폭풍
지구대 경찰관들의 부실 대응 논란으로 인천경찰청장까지 고개를 숙인 ‘층간소음 갈등 살인미수 사건’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 계속되는 회색 하늘…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난 21일 경기와 인천을 비롯한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해당지역 내 석탄발전소와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들어갔고, 도는 주말동안 환경에너지시설을 점검했습니다.

▲ 초등돌봄교실 총파업… 학부모 ‘비상’
경기지역 초등 돌봄전담사가 지난 1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8시간 전일제 근무를 요구하며 교육부와 협상을 벌였지만 논의가 차질을 빚는 가운데 월요일 출근에 나서는 맞벌이 부부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