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9일 하반기 1청렴실천 결의대회1를 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고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재단법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9일 ‘2021년 하반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김태호 대표이사의 주관하에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결의대회에는 사무국장과 각 팀장 등으로 구성된 청렴실천협의체 6명과 부패 취약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직원 8명, 총 14명이 참여했다.

결의대회는 △청렴 실천 리더 임명식, △결의문 낭독, △대표이사 청렴 특강, △청탁금지법 위반 모의신고 및 갑질 설문조사, △청렴 실천협의체 회의, △청렴 디퓨저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주어진 사례를 바탕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모의신고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갑질 관련 설문조사를 하여 관리자급은 자신을 자가진단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반직원의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재단의 갑질 행위 발생 가능성의 점검 척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렴디퓨저 제작 시간에는 청렴을 주제로 한 ‘공정’, ‘윤리’ 등의 단어가 부착된 향을 직접 골라 배합함으로써 나만의 청렴향(香)을 만들었으며, 개인별로 청렴 실천 다짐을 적어 디퓨저에 부착하였다.

1인 1색의 청렴 향과 다짐을 담은 디퓨저는 사무실에 비치되어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에 대한 상시 환기 효과를 줄 예정이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현재는 관리자급으로 이루어진 청렴 실천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 청년으로 이루어진 청년협의체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펼치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