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김학원 의원(국민의힘)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7일 이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의 지방의회 의원 중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부의장은 제7대 이천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는 3선 의원으로서 다년간의 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이천시에서 발생한 물류센터화재,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 수해피해 등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일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전국시군자치구 의장협의회로부터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천시 입영지원금 지원 조례’, ‘이천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이천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 ‘이천시 동요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등 입법활동에도 앞장섰다.

아을러 ‘이천시 입영지원금 지원 조례’는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 젊은 입영대상자의 군 복무에 대한 자부심을 높였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부의장은 “생각지 못했던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 시민들이 주신 상으로 여기며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