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FAIR KOREA 2021’이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민국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 'G-FAIR KOREA 2021'이 2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가 주관했다. 개막식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은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G-FAIR 2021은 'Hello Goods! Hello G-FAI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00개사 600여개 부스 규모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올해 24회인 G-FAIR 2021은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주방용품관 ▲뷰티용품관 ▲식품관으로 꾸려졌다. 출품 제품의 테마별 기획전시와 참가기업의 제품설명회, 온라인 마켓을 위한 쇼핑라이브 체험 등을 진행하는 특별기획관도 운영한다.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한다.

행사 및 사전 사후 상담을 포함해 약 40개국 4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250여명의 국내 제조 및 유통 대기업 구매 담당자가 참여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상담도 진행한다.

또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에 발맞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몰 쇼피 등이 온라인 마켓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이번 G-FAIR 2021에서는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G-FAIR를 통해 참가기업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