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인천지사 소속 청년사회복지사 봉사단체 행복플러스봉사회(회장 남기호)와 협력하여 코로나19 방역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중 장애인 긴급돌봄 및 자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 복지시설들을 방문하여 이용자가 없는 주말에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방역활동은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상향에 따라 행복플러스봉사회 소속 봉사원 20명 중 2~4명이 1개의 조가 되어 2주에 한 번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물품 및 소독기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남기호 행복플러스봉사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봉사회는 앞으로도 인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플러스봉사회는 코로나19 악화로 인하여 봉사활동을 잠정 중단하였으나, 지난 9월부터 방역수칙을 지키며 매달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