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새마을부녀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지연)와 함께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겉절이를 직접 담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35가구에 전달하며 사랑을 나눴다.

신길동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계절 김치 나눔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동일 신길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으로, 살기 좋은 신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는 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