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마련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 홍보관. /사진제공=인천TP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소프트웨어(SW)융합 및 유망지식서비스 분야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층 로비에 마련된 홍보관에는 ▲㈜인테리어티쳐의 빅데이터 기반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 앱 서비스 ▲카디오헬스코리아의 인공지능(AI) 기반의 사물인터넷(IoT)센서 시스템 활용한 러닝머신과 온라인 플랫폼 등을 알리는 패널이 전시돼 있다.

두 기업 모두 인천TP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하는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TP는 앞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30개의 기업을 선정해 경영 및 회계, 인사, 노무,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13개 우수기업에는 제품·서비스의 고도화에 들어가는 비용을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했다.

또한 투자유치와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글로벌 대학 인재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현지화 등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후속 사업들도 지원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은 기업의 성장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매출 신장 및 투자유치 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기업들이 성장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