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신규 브랜드를 다수 입점시키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상품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에이블리는 지난 ‘후드 맨투맨 슈퍼세일’ 기획전으로 후드 맨투맨 전체 거래액이 성장하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로고 스웨트 거래액은 전주 대비 68%, 그래픽 스웨트는 43% 성장하며 특색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쌀쌀해진 날씨로 인한 후드 맨투맨 판매량 증가 및 브랜드 특성에 맞는 테마별 기획전을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에이블리는 브랜드 성장 지원을 위해 매주 신규 입점 또는 인기 브랜드를 소개하는 ‘루키&라이징 브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주는 오는 24일까지 비욘드클로젯, 논앤논, 블론드나인 3개 브랜드를 소개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에이블리 스트릿 브랜드 인기에 따라 트렌디함과 캐주얼을 자랑하는 브랜드 △마크엠 △클럿스튜디오 △수페르가 △플리즈헤이트미 등 패션부터 신발, 가방 등 잡화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을 지속하고 있다.

마크엠은 배우 황인엽을 모델로 선정하고 클래식 아메리칸 캐주얼 감성의 ‘프레피 룩’과 스포츠 웨어에서 볼 수 있는 경쾌한 감성과 컬러, 디테일 요소를 두루 살린 스타일을 제시하며 마크엠이 지향하는 ‘시티 보이 룩’을 선보였다.

서브컬처 하이패션을 지향하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클럿 스튜디오’는 에이블리에 입점해 화제의 벨벳 트레이닝복 세트를 비롯한 간절기 인기 아이템을 판매한다. 이탈리아 국민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와 남들과는 다른 감각적인 이미지를 자랑하는 ‘플리즈헤이트미’도 에이블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리는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10월 한달 동안 스트릿 캐주얼 아우터 상품 7만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사이즈, 색상 차이,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도 에이블리 상품권으로 캐시백 해주는 ‘반품비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직접 입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혔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