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18일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수진 교수, 법무법인 지한 김은경 변호사, 강남대학교 유아교육과 손수민 교수,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신재학 관장, 용인가정상담센터 최연화 소장 등 5명이다.

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회는 아동학대 신고사건 접수 시 학대 여부에 대한 경찰 단독판단이 어려운 경우 지역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 전문가 의견 수렴해 수사 과정에서 판단오류 최소화를 위한 수사 판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