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중앙시장상인회 16∼1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중앙시장 골목길에 이주 배경 아이들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사람 중심의 용인시'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벽화 그리기는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지원받아 운영하는 '꿈 장학 교실'을 다니고 있는 이주 배경 아동들과 학부모, 그리고 루터대학교 대학생들과 자원봉사를 신청한 일반인들이 참가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