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지정 경인통일교육센터는 14일 오후 인천 미추홀타워 9층 회의실에서 통일교육위원 인천시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의중 인천시협의회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2021년 경인센터 사업보고에 이어 하반기 사업계획 추진 상황 점검 및 하반기 워크숍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순미 경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올해 교육위원 협력사업으로 운영위원회 3회, 워크숍 4회를 개최했고, 인천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와의 협력사업과 함께 인천통일+센터 협력사업으로 인천 통일교육 축제, 광고 홍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사업으로는 통일 순회강좌, 전체 워크숍, 운영위 개최와 애니메이션 유튜브, 북캐스트, 메타버스(제페토) 등 연합사업, 마음잇기(손편지)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중앙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하는 ‘평화감수성 확산 유튜브 만들기’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2일에는 강화도에서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가 열렸고, 통일부와 인천시 평화도시조성위원회는 ‘망향의 배 실향민 태우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통일교육위원회도 평화와 통일 교육에 힘을 쏟아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글·사진=정찬흥 기자 report6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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