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교육지원청이 이재준 고양시장을 초청해 학교운영위원장과 고양교육발전 정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고양교육지원청은 12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함께하는 '고양교육발전 정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서동연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재준 고양시장이 참석해 줌(ZOOM)을 통해 학교운영위원장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는 유투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정담회는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 수렴및 질의 사항과 줌(ZOOM) 참석자들의 즉석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 인성 및 사회성 결여 문제, 코로나-19 원격학습을 위한 지자체의 교육기자재 지원, 돌봄 운영의 지자체 지원 방안, 고교학점제 대비 학교공간혁신, 고양혁신교육지구 운영 등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교육 현안 문제의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서동연 교육장은 "고양상생발전협의회 일환으로 진행된 정담회를 통해 지역교육청, 지자체 학교가 교육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