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미래농업 첨단 농업기술자 양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교육을 실시하고, 드론 조종자와 유기농업기능사 16명을 배출했다.

또 농업용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교육은 5명 전원이 1종을 취득했으며 유기농업기능사는 응시자의 85%(11명)가 합격했다.

드론자격증 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문교육기관에서 원활한 교육운영을 위해 기수별 인원을 고려해 이론과 실기교육을 진행했으며 유기농업기능사 교육은 토양관리, 유기농업, 작물재배 등 자체 강사와 전문 강사교육으로 운영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농업용 드론은 항공방제와 무인예찰 등 농작물의 안정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정인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농업인들이 농업분야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서도 수요가 많다”며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관련 자격증 취득과정 등 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