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은 30일 지청장실에서 애국지사 고(故) 한수자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여성 독립운동가 고 한수자 선생은 1920년 3월 1일 서울 배화여학교 재학 중 3·1운동 1주년 만세운동에 참여해 만세를 부르다 체포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은 공적을 인정받아 제76년 광복절에 대통령표창에 추서됐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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