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재단이 임철빈(사진) 전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제2대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수문화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지난 8월4일부터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총 15인이 대표이사직에 응모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 2인을 이사장인 고남석 연수구청장에 추천, 이사장 최종 선임을 거쳐 지난 24일 열린 제5차 이사회에서 임철빈씨를 신임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의결했다.
임 대표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씨유아시아 등 공연 전문기획사를 설립·운영했고 영월문화재단 축제기획팀장을 거쳐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문화기획과 문화행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임 대표는 10월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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