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가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 회사와 손잡고 취약계층에 8억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아이유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전속 광고모델로 있는 경동제약 그날엔, 제주삼다수 등과 함께 소외계층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적재적소에 필요한 생필품을 기부하고자 아이유가 각 브랜드에 직접 제안했고 기부액을 반씩 부담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을 보면 경동제약 그날엔의 구급상자 2천 개, 뉴발란스 운동화 1천 켤레, 제주삼다수 생수 3만 개, 이브자리 이불 세트 300개, 블랙야크 의류 2천 벌, 반올림피자샵 피자 2천 판 등으로 총 8억5천만 원 상당이다.

꾸준히 기부 활동을 벌여온 아이유는 지난 5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5억 원을 내놓기도 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