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세경고등학교는 한국승강기 안전공단과 지난 10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 산업 발전 및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술교육에 따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지원하게 됐으며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과 인적자원 교류 협력 및 교육 활동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배명길 세경고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졸업 후 다양한 분야를 나가기 전 기업의 현장을 잘 이해하고 그 기술력을 충분히 지원받아 현장에 나가서도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경고는 올해 경기도교육청공무원 4명 합격, 부사관 14명 합격, 독일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독일자동차업체 인력양성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5명 합격 등 다양한 교육과정과 계획성 있는 진로교육으로 특성화고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