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8일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꾸러미 20박스를 보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식료품꾸러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홀로 어르신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해 마련했으며 소고기국밥, 북엇국, 송이버섯죽, 돼지고기김치찜 등 든든한 가정간편식과 라면, 참치, 부침가루, 참기름 같은 필수 식재료가 골고루 들어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앞서 지난 설 명절에도 식료품꾸러미 25박스를 기부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고 전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