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LH, 보상계획 공고…토지∙물건조서 열람
역곡∙춘의동 66만㎡ 규모…행복주택 등 5500가구 공급
역곡∙춘의동 66만㎡ 규모…행복주택 등 5500가구 공급
부천시 역곡∙춘의동 일원에 5500가구를 공급하는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편입토지 등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부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일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 등의 소유자(관계인 포함) 열람과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부천 역곡∙춘의동 토지 616필지와 해당 토지상에 소재한 물건과 권리관계 등이며 토지 등의 소유자(관계인 포함)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LH 계양부천사업본부(보상2부),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 및 부천시(도시전략과)에서 대상목록을 열람할 수 있다. 공고는 LH 택지보상정보(http://bosang.lh.or.kr → 보상계획공고) 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는 LH와 부천도시공사 공동 시행으로 춘의·역곡동 일원 66만여㎡에 오는 2025년말까지 공동주택 3262가구 등 총 5500여가구에 1만3000명 입주 규모로 건설한다. 또 해당 부지 중 7만㎡의 자족시설과 19만㎡의 공원녹지 등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을 시작으로 공동사업자인 LH와 협력해 역곡지구 개발을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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